다들 연휴에 뭐 하실지 계획이 있으신가요?
저는 영화관에 가는 것도 너무 좋아하고, 따뜻한 집에서 먹고 싶은 간식과 배달음식 먹으면서 느긋하게 텔레비전으로 드마마, 영화 보는 것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와 같은 편안함을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길고 긴 설 연휴동안 집에서 여유롭게 몰아보기 좋은 영국드라마 5개를 꼽아보았습니다.
1. 더 크라운 (The Crown)
추천 이유:
‘더 크라운’은 2020년부터 시즌 4와 시즌 5가 방영되며 영국 왕실의 역사와 정치적 사건을 깊이 있게 다뤘습니다. 특히 다이애나 비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시즌 4는 큰 인기를 끌었고, 시즌 5에서는 엘리자베스 2세의 통치 말기와 찰스 왕세자와의 갈등을 사실감 있게 묘사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 드라마는 정교한 연기, 정확한 역사적 묘사, 호화로운 의상과 세밀한 미술이 결합되어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역사적 배경과 복잡한 인물들의 감정선이 잘 그려져서, 몰입하여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2. 피키 블라인더스 (Peaky Blinders)
추천 이유:
‘피키 블라인더스’는 시즌 6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기 전까지 범죄, 정치, 복수와 음모가 얽힌 강렬한 이야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주인공인 **토마시 셸비(킬리안 머피)**의 카리스마와 복잡한 가족사, 1920년대 영국의 범죄 세계가 치밀하게 그려져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시즌 6에서는 시대적 배경의 변화, 캐릭터들의 성격 발전이 잘 보여지며, 갈등과 드라마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액션과 드라마가 적절히 결합되어,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계속해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3. 브리저튼 (Bridgerton)
추천 이유:
‘브리저튼’은 2020년에 첫 시즌이 방영되면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19세기 초 런던 상류 사회의 사랑과 갈등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로, 아름다운 영상미와 화려한 의상, 그리고 섬세한 캐릭터들이 매력적입니다. 시즌 2에서는 사랑 이야기가 더욱 복잡하게 얽히며, 주인공들 간의 화학 작용이 대단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로맨스와 드라마, 그리고 약간의 미스터리까지 얽히는 요소들이 몰입도를 높여 설 연휴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볼 수 있습니다.
4. 닥터 후 (Doctor Who)
추천 이유:
‘닥터 후’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방영된 시즌에서 다양한 새로운 전개와 캐릭터들이 등장하며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타임 트래블, SF, 판타지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창의적인 스토리라인과 함께,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시간 여행의 재미를 제공합니다. 2021년과 2022년 시즌에서는 새로운 닥터와 동료들의 등장으로 새로운 분위기를 제공하며, 이전 시즌의 팬들을 열광하게 만들었습니다.
5. 블랙 미러 (Black Mirror)
추천 이유:
‘블랙 미러’는 현대 사회와 기술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 앤솔러지 드라마로, 2020년 이후에도 꾸준히 팬층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각 에피소드가 독립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디스토피아적 세계를 묘사하는 이 드라마는 기술의 발전이 인간에게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그려냅니다.
2020년 시즌에서 선보인 "국민 투표"나 "스트리밍 서비스의 폐해" 등 다양한 사회적 메시지가 담긴 에피소드들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날카로운 사회적 비판과 동시에 강렬한 이야기 전개가 몰입감을 주는 작품입니다.
